다양한 관광시설.자원 마련돼 관광객 유입에 지역 경기 부양 효과도 기대

▲ 강원 삼척시 오십천로 일원에서 18일 개막한 '2018삼척장미축제' <사진=삼척시 제공.>

오는 주말을 맞아 강원 삼척시에서 다양한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18일 개막한 '2018삼척장미축제'는 오후 7시 오십천장미공원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비가 오는 날씨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발길을 옮겼다.

또, '2018 삼척하장 두타산 산나물 축제'도 같은 날 개막식을 갖고 하장 번천리 산촌체험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삼척장미축제의 경우 매년 관광객이 증가 추세를 보이며 전국 유일의 '장미축제'로 거듭나고 있으며, 두타산 산나물 축제는 '청정 삼척'을 나타내는 자연산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관광자원이 풍부한 삼척 지역에서는 주말을 맞아 연일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삼척장미축제를 시작으로 5월 가정의 달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며 "관광객들의 안전과 시민들의 경기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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