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의 실업자 수가 전년동월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 15일 '2018년 5월 고용 동향 보고서'를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실업자는 112만 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67만 2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3.2%, 여자는 44만 9000명으로 11.9% 늘어났다.

실업률은 4.0%로 전년동월대비 0.4%p 상승했으며, 남자는 4.2%로 전년동월대비 0.5%p, 여자는 3.7%로 0.3%p 상승했다.

a연령계층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20대 12.7% ▲30대 17.9% ▲40대 3.3% ▲50대 15.6% ▲60세이상 12.2% 증가했다. 실업률은 전년동월에 비해 ▲20대 1.1%p ▲30대 0.6%p ▲40대 0.1%p ▲50대 0.3%p ▲60세이상 0.1%p 등에서 상승했다.

교육정도별 실업자의 전년동월대비 증감을 살펴보면 ▲고졸 14.6% ▲대졸이상 10.2% ▲중졸이하 17.0% 증가했다.
또, 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고졸 0.6%p ▲중졸이하 0.4%p ▲대졸이상 0.3%p 상승했다.

한편, 비경제활동인구 중 구직단념자는 46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만 2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고용 상황이 최악을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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