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 임원항 인근에서 조업중이던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9일 동해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삼척 임원항 북동쪽 700m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A호(0.66t급) 선장 박모(70)씨가 보이지 않자 같이 조업하던 B호 선장이 해경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신고 접수 후 해경은 수색을 펼쳐 오전 11시 56분께 수중 20m에서 숨진 박씨를 발견했다.

한편,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