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쌍용양회 사내하청노동자 직접고용 촉구 '투쟁' 밝혀

민주노총 강원지역본부 동해삼척지부(이하 “민주노총”)는 오는 21일(목) 19시 동해 천곡동에서 200여명이 참가하는 “쌍용양회 위장도급 분쇄! 최저임금 삭감 규탄! 민주노총 동해삼척지부 투쟁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쟁은 강원 5개(춘천/원주/강릉/동해/삼척)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강원지역차별철폐대행진(6/20~22)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투쟁을 통해 민주노총은 21~22일 양일간 동해 및 삼척지역의 비정규직, 간접고용 사업장 앞에서 집중 선전전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21일 19시에는 동해 천곡동에서 “진짜 사장이 나와라”를 주 슬로건으로 투쟁문화제를 개최한다.

한편, 민주노총은 이 투쟁을 통해 열악한 비정규직 및 간접고용 사업장 실태를 알려내고, 차별 철폐 투쟁을 선포할 예정이다.

또, 민주노총은 주요 투쟁 현안으로 △비정규직・간접고용 철폐 △노조할 권리・생활임금 쟁취 △최저임금 삭감법 폐지 등에 대해 투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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