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력 집중해 '군민 안전 최우선' 과제로 큰 성과 나타내

▲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정선군은 지난해 처음 '전국5일장 박람회'를 개최,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24일 막을 내린다. <사진=지난해 전국5일장 박람회 전경.>

강원 정선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7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책 추진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정선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전대비 추진실태' 전반에 대해 7개 분야 37개 지표에 대해 평가를 받았다.

평가 결과 정선군이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3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다.

군은 지난 한해동안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이번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특히 알파인경기장 접근로에 대한 완벽한 제설대책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인 경기를 치를 수 있게 만들었고, 제설자재 및 장비 전진기지 구축.고립예상지역 안전관리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수 안전건설과장은 "올 한해도 재난에 대한 다양한 시책 발굴은 물론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비를 통해 안전한 정선 행복한 군민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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