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들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강조

 

제65대 춘천지방검찰청 검사장에 고기영(53.사법연수원 23기.사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이 취임했다.

고 검사장은 22일 춘천지검 대회의실에서 안권섭 차장검사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와 개혁의 시대적 요구 앞에서 검찰은 본연의 업무인 공정한 법 집행에 더 집중하고 충실해야 한다"며 "검찰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춘천지검 검찰 직원분들 모두가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 검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춘천에 근무하게 돼 영광이고 지역사회에서 함께 고민하는 춘천지검이 되도록 하겠다”며“지역주민들의 말을 경청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검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 출신인 고 검사장은 인성고,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 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고 검사장은 지난 1997년 검사로 첫 발을 내딛고 대검 검찰연구관, 남원지청장, 대검 공안3과장, 서울중앙지검 공판2부장, 형사5부장, 울산지검 형사1부장, 법무연수원 대외협력단장, 제주지검 차장검사, 군산지청장, 대전지검 차장검사,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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