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덕중 박귀석 선수 '금메달 4관왕 달성' 쾌거

강원 삼척시 근덕중학교(교장 김영진) 카누부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화천군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7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소년대회 카누 1인승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근덕중학교 박귀석 선수(3학년)는 이번 대회에서 카나디안 1인승 200m, 500m 경기와 정숙혁 선수(2학년)와 한조를 이룬 2인승 200m, 500m 경기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했다.

이로써 박귀석 선수는 상반기에만 카누 부문 금메달 7개를 획득,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지난 2013년에 창단된 근덕중학교 카누부는 국내 유수의 카누대회에 출전해 종합 우승을 거머쥐고, 여러 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금빛 질주를 통해 '카누 명성 삼척시'를 알리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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