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다사다난 했던 2014년 甲午年 한해를 뒤로 하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리는 201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온순함의 상징인 “乙未年” 청양의 해입니다. 양처럼 온순하고 부드러운 한해가 되기를 바라며, 희망찬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여러분 가정에 사랑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아울러, 전국 각지에서 늘 정든 고향인 속초를 아끼고 사랑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성원을 보내주고 계시는 출향인사 여러분께도 감사한 마음으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이미 시민 여러분께서도 예측은 하고 계시겠지만, 올해도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경제불황의 여파로 인해 우리나라 경제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모두가 힘든 한해가 될 거라는 전망이 지배적입니다.

하지만 우리 속초시의회는 이러한 상황의 흐름에 저를 비롯한 7명의 의원들이 늘 고민하고 긴장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삼는다는 자세로 주민소득과 연관된 사업들은 과감하게 실행하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정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동적인 의회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의정 활동을 강화해 지역현안에 적극 대처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겠습니다. 집행부를 효율적으로 감시·견제하고 주요 시정현안과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 하고자 지역에서는 주민의 편에서고 의회에서는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부디, 올 한해도 우리 속초시의회가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대망의 “을미년” 새해 시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