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시의회는 지난 2일 오전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갖고 제11대 전반기 의장에 자유한국당 최선근 의원을, 부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재안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임시회에서 최선근(사진 위) 의장은 재적의원 18명 중 18명이 투표, 18표를 얻었다. 또, 이재안(사진 아래) 부의장은 18명이 투표에 참여해 17표를 얻어 선출됐다.
최선근 의장은 "시민을 섬기고, 강릉의 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과 함께 강릉을 만들어가는 의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의회는 제1차 본회의 후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갖고 제11대 강릉시의회 출범을 기원하는 축하연을 간소히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