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강원 정선군의회가 3일 정선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군민의 행복을 위한 4년간의 의정활동 첫 출발을 했다.

정선군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지난 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전반기 원구성을 위한 임시회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통해 의장에 유재철 의원, 부의장에 전운하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유재철 군의장을 비롯한 7명의 군의원, 최승준 정선군수, 각 실과단소장 등이 참석해 제8대 정선군의회 개원을 축하했다.

유재철 군의장은 개원사을 통해 "제8대 정선군의회가 앞으로 4년동안 동료의원들과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정선을 위해 군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의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의 기관으로서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21세기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하고 군민의 복지증진과 정선군 발전을 이끌어갈 소명을 안고 출범하는 제8대 정선군의회 개원을 축하한다"며 "함께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목표로 6백여 공직자와 함께 혼신의 힘을 다해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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