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객 증가, 삼척시티투어 특별코스 '한시적 추가 운행'

강원 삼척시가 시티투어 탑승객이 증가함에 따라 휴가철을 이용, 관광지 홍보를 위해 한시적으로 '시티투어 특별코스'를 마련했다.

피서철 특별운행 시티투어는 오는 19일부터 9월 16일까지 2개월간 매일 1회 운영된다.

이번 특별코스는 지난 3월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도계유리나라&피노키오나라’를 비롯, 국내 최초 기차테마파크 '하이원추추파크' 등 내륙 중심 관광지로 구성했다.

삼척시티투어는 인터넷 사전예약(http://citytour.samcheok.go.kr)으로, 버스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 4천원, 만7세~4세 3천원, 만4세 미만은 무료이며, 관광지별 이용요금 및 중식비는 개별 부담한다.

한편, 올해 종일코스(해양레일바이크~중앙시장~대금굴)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 탑승객은 6월말 현재 2천5백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통해 관광지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 명품도시 삼척을 대외 널리 홍보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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