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서장 주진복)는 지난 6일 오전 11시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원 5명에 대한 퇴임식을 열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날 퇴임식에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하고 서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퇴임하는 김숙자 삼척여성의소대원은 16년간, 김금순(가곡여성대), 이월선(노곡여성대), 김명자, 김월성(신기여성대) 의소대원은 9년간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화재 진압 보조, 연말연시 소방 순찰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펼쳤다.

김숙자 대원은 “긴 시간 의용소방대원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보조 활동과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꼈다. 퇴임 후에도 지역사회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삼척시 안전을 위해 계속 일하겠다”고 말했다.

주진복 서장은 정년퇴임을 하는 다섯 분의 의소대원에게 “그동안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원지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