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정선 아리랑센터 1층 전시공간

▲ 사진=순수 미술동호회 모임인 “사람과 그림”.

강원 정선군에서 순수 그림을 사랑하는 모임인 미술동호회 “사람과 그림”의 열다섯 번째 그림전이 개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그림전은 최승선 초대 작가를 비롯해 황현옥, 박혜선, 김선희, 이명아, 김숙자, 심효준, 형민지 등이 참여,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화폭에 담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아리랑센터 1층 전시공간에서 개최하고 있다.

전시회에는 일상생활의 굴레에서 잠시 벗어나 그림을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자체를 즐기며 사랑하는 “사람과 그림” 회원들의 작품을 마음으로 보고 눈으로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소박하고 정감있는 그림을 화폭에서 만나는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한편, 순수 미술동호회 모임인 “사람과 그림”은 지난 2004년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에게 그림을 통해 바쁜 일상 생활속에서 잠시나마 감성을 나누며 소통하는 문화공간을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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