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선정보화마을 체험행사'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

▲ 사진=참고자료.

강원 삼척시 신기면 고무릉리 환선계곡 일원에서 오는  28일(토)부터 30일(월)까지 3일간 '환선정보화마을 체험행사'가 시원한 막을 올린다.

신기 환선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맨손 송어 잡기와 즉석에서 송어회 및 송어구이 맛보기 등의 체험행사를 진행된다.

또, 여름철 별미로 감자부침, 옥수수, 감자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판매장도 운영한다.

송어잡기 참가비는 1인당 15,000원이며, 송어를 잡지 못하는 체험객에게도 1마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한편, 2007년에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신기 환선마을은 동양최대의 석회암 동굴인 환선굴이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덕항산과 두타산의 산세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진 산촌 자연의 아름다운 경관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마을이다.

시 관계자는 "시원한 환선 계곡에서 어른들은 소중한 동심을, 아이들은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금굴과 환선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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