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초교서 단편 23편, 장편 3편 영화 상영

▲ 사진='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아녜스 바르다·JR 공동연출) 스틸컷.

제20회 '정동진독립영화제'가 강릉씨네마떼크와 한국영상자료원 주최로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강원 강릉시 정동초등학교에서 개최된다.

'정동진독립영화제'는 장편.단편 등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작품공모에 840편의 작품이 출품돼 그 중 단편 23편, 장편 3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7년 하반기 2018년 상반기에 제작된 신작 독립영화로 구성되어 있는 올해의 프로그램은 극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야외에서 함께 독립영화를 즐기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에는 한국독립영화 외에 2017년 칸영화제에 초청 상영되어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 '바르다가 사랑한 얼굴들'(아녜스 바르다·JR 공동연출)이 영화제의 특별상영으로 정동진을 찾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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