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한분 한분 위해 목소리 경청 하겠습니다

▲ 김영일 춘천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모든 가정마다 희망과 기쁨이 충만하시고
소망하시는 일들이 뜻대로 이루어지시기를 기원 드리면서, 지난해 이루지 못했던 일들은 미래를 향한 소중한 경험과 교훈으로 삼아 새롭게 맞이한 새해에 또 다른 도전과 노력으로 큰 성과가 이루어지시기를  기대합니다.

아울러 지난한해, 우리 의회가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새해에도 21명 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더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온 나라가 슬픔에 빠져 있는 가운데 6월 지방선거를 치루고 춘천시 제9대 의회와 민선6기 춘천시정이 새롭게 출발한 의미 있는 한해였습니다.

춘천시의 가장 큰 현안이었던 시청사 신축부지선정 문제가 정리되고, 레고랜드코리아 조성사업도 기공식을 갖고 출발함으로써 시민 모두에게 지역발전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의회와 집행부도 그동안의 갈등과 대립의 관계에서 화합과 소통의 관계로 돌아서서 시정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우리 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한분 한분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집행부와는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 본연의 목표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감사를 드리면서,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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