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보공예교실 작품>

강원 태백석탄박물관에서는 오는 24일(금)까지 하반기 칠보공예교실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전통공예기법인 칠보는 금속의 산화물로 색을 낸 투명 또는 불투명한 유리질의 재료를 가지고 금속‧도기 ·유리 등에 붙여서 장식하는 공예로, 주로 여성의 장신구에 사용된 기법이다.

시는 지난해 청소년 대상 칠보공예교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는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한 바 있으며, 총 10회에 걸친 수업에 참여한 교육생과 전문 강사로 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은 태백시는 하반기에도 태백에 주소를 둔 성인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5명으로, 석탄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하며, 하반기 교육은 9월에 7회, 10월에 3회 등 총 10회 운영되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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