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임에도 지역구 시민들 만나 애로사항 청취부터 '해결 방안 제시' 등 '적극성' 눈에 띠어

시민들 "타 시의원들과 차별화된 의정활동이 크게 눈이 띤다" 밝혀
젊고 신선한 생각.행동에 시민들 "사뭇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

 

 

 

강원 삼척시의회 김희창(사진.51) 시의원의 지역구 시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광범위한 발품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6.13지방선거 삼척시의원 가선거구(도계.하장.신기.미로.성내.교동)에 도전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된 김 의원은 최근 삼척시 관문인 강원대 삼척캠퍼스 앞 국도 7호선에 대한 교통체계 개선을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국도 7호선 삼척 교차로는 기형적인 구조로 삼척을 찾는 관광객과 운전자들에게 큰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의원은 "국도 7호선 삼척 교차로로 인해 불필요한 거리를 돌아 다시 목적지로 가는 구조로 인근 종합운동장, 삼척해수욕장, 아파트 단지, 시내 입구 등으로 진행하는데 큰 불편을 주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형적이라는 오명으로 교통사고 유발은 물론, 주변 환경에 대응하지 못하는 도로 구조로 시민들의 불만이 계속 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것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회전교차로 뿐이다"고 주장했다.

국도 7호선 삼척교차로에 회전교차로가 설치될 경우, 김 의원이 주장하고 있는 운전자 불편해소와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김희창 삼척시의원이 길을 지나다 홀로 걸어 집에 가고 있는 노인을 직접 차에 태워 집까지 바래다 주는 모습.

또, 김 의원의 의정활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0일 제20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강원 영동권 경제활성화를 위해 동해고속도로 삼척~속초 구간 통행료 무료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척~속초 구간 통행료 무료화에 대해 김 의원은 "여.야를 구분하지 않고 무슨 일이 있어도 이 부분은 해결되어야 강원 영동권의 경제 활성화에 초석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의 진전이 강원 영동권에 충분히 영향을 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다"며 "시의원 후보로 나설 때 본인의 공약에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를 주장한 만큼 여.야를 떠나 정부 차원에서 하루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와 관련해 김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삼척)과 김양호 삼척시장, 이정훈 삼척시의장, 시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 하루빨리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시민들의 핵심적인 경제.사회 문제각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김 의원에 대해 시민들은 "젊고 신선한 생각들이 행동으로 이어지는 김 의원은 사뭇 친근하게 느껴질 정도다"며 "과거 어깨에 힘 들어간 시의원들 보다 삼척을 위해 진정 열정을 보여주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초선인 김 의원은 소신있는 언행과 강하면서도 부드러운 인격 소유자로 그동안 지역사회 봉사에도 열을 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은 도경초, 삼일중, 삼척고, 강원대 농업생명과학대를 졸업 후 민주당 도지역경제발전특위 위원장, 한국기원 홍보이사, 삼척힐링센터 유치위원장, 삼척고총동문회 감사, 성내·남양동 체육회 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적십자 척주봉사회, 봉황장학재단 이사, 삼척경찰서 보안협력위원, 삼일중학교 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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