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춘천국제국제레저대회'가 지난 24일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개막해 오는 27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올해 7회째 맞는 춘천국제레저대회는 4일간 30개 국가 6천5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 5개, 국내 9개 종목으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국제종목은 액션스포츠, 인라인 슬라럼, RC 레이싱 챔피언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선수권대회와 함께 올해 처음 까롬대회가 열린다.

국내 종목은 기존에 열렸던 드론레이싱, 스포츠클라이밍, 아이스하키, 인라인스피드에 올해 새롭게 킹카누 레이스, 다트 챔피언십, 태권무, 바둑대회, 딥워터솔로잉이 추가됐다.

홍순연 조직위 총괄부장은 "액션스포츠 등 야외 경기는 연습경기인 탓에 전체 대회 일정에는 차질이 없는 상태"며 "태풍이 물러날 것으로 예상하는 오후 늦게 기상상황에 따라 일부 경기가 재개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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