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임에도 불우 이웃 먼저 생각, 김후기 성내동장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 밝혀

지난달 30일(금) 오후 3시경 강원 삼척시 성내동에 거주하고 있는 익명의 주민(여/79세)이 성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에 김후기 성내동장은 "익명의 기부자가 기초생활수급자이고 어려운 경제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어르신께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불우이웃을 위해 소중히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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