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400톤 생산, 176억원 판매수익 올릴 것으로 예상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청정 정선지역에서 자란 농⋅특산물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물용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용 농⋅특산물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대한민국 명품 고랭지 정선사과를 비롯, 건강한 먹거리인 수리취떡, 정선더덕, 아라리참곡, 곤드레나물 등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정선사과는 해발 500m 이상의 산간지역에서 재배돼 서늘한 기후와 큰 일교차로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 색감 및 식감 등 맛과 품질이 뛰어나다.

'정선사과'가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APC)를 비롯한 재배농가에 소비자들의 주문 및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정선사과'는 올해 4,400톤을 생산, 176억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명품사과로 인정받고 있는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정선사과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일대)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열릴 예정이다.

신주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비자들이 우수한 정선 농⋅특산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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