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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서 밝힌 포스파워 이면계약 실토에 아랑곳 않는' 씨스포빌''포스파워 이면계약' 당사자로 지목된 씨스포빌, 현실성 떨어지는 행태에 시민들 '분노'
취재부 기자  |  euiha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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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1  11:26:25  |  조회수 :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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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동해 묵호항여객선 입구에 걸려있는 현수막이 시민들로 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강원 동해 묵호항여객선터미널에 '국회의원 이철규는 진실을 밝혀라'라는 현수막을 걸어놓은 현실성 떨어지는 행태에 지역을 우려하는 시민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이 현수막의 내용은 이 의원이 면책특권을 이용해 포스파워와 씨스포빌(주)의 이면계약이 '허위였다'라는 것을 밝혀내라는 내용이다.

그러나 시민 대부분은 G1강원민방에서 집중취재로 보도한 "발전소 허가, 특정업체 권리자 '논란'"을 알고 있으며, 방송에서는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가 국감현장에 삼척시와 씨스포빌(주) 간의 일정 부분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대해 실토를 한 것을 확인했다.

   
▲ 국감현장에 나선 윤태주 전 포스파워 대표가 삼척시와 씨스포빌 간 이면계약을 확인시키는 발언을 하고 있다.

G1강원민방 보도에 따르면, 윤 전 대표는 국감현장에서 "관리청인 삼척시에서(해당업체를) 권리자라고 지목을 했기 때문에..."라며 "권리자에 해당한다. 이렇게 해석을 해서 저희들이 협의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밝혀 삼척시와 포스파워(주) 간의 이면계약 의혹을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붉어졌던 '포스파워 이면계약'에 대한 당사자로 지목된 씨스포빌(주)이 현직 의원이 개입한 것처럼 보일 수 있는 현수막을 게재한 것에 대해 지역을 아끼는 시민들은 분노와 현실성 떨어지는 행태라고 맹비난을 퍼붓고 있다.

   
 

한 시민은 "주민들을 속이고도 모자라 들통이 나니 별짓을 다하고 있다"며 "삼척시의 권력형 토착세력들이 스스로 자충수를 두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 한 시민은 "도대체 시민들을 어떻게 보고 저런 현수막을 걸어놨는지.. "라며 "경제활동이 어려운상황에서 서로 힘을 모아 헤쳐나갈 생각은 하지 않고 이기주의만 불러일으키는 일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철규 의원은 자신의 SNS페이스북을 통해 "5조가 넘게 투자되는 국책사업을 특정인의 이해관계 때문에 몇년씩 인허가를 끌다가 먹잇감을 물고나서야 인가해준것이 사건의 본질이다"며 "먹잇감이 30년간 합쳐서 1조2천여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무엇을 또 밝혀 달라고 교묘히 생트집을 잡고있네요"라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모르는 사람들이 잘못 이해하면 국회의원이 이권에 개입한것인양 착각하게 해놨군요"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 의원은 "몇사람의 눈을 잠시 속일순 있어도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수는 없다"며 지역 토착 비리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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