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양구로 향하는 460번 지방도가 산사태로 인해 이 구간 차량 통행이 대부분 통제됐다.

12일 화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9시 20분께 화천군 동촌리 산 11-6번지 인근 460번 지방도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4천500톤 가량의 토사가 도로를 뒤덮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이 구간 1개 차로만 열어 놓고 차량 통행을 부분 통제하고 있으며, 도로관리 당국은 덤프트럭과 굴삭기 등을 투입해 낙석과 토사 제거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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