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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칼럼] 진재진지(眞才眞智)를 알아야 될 법무부장관
취재부 기자  |  euiha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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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22  10:13:28  |  조회수 :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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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언론에 뭇매를 맞고 있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자질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대부분 국민들은 하나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사람이 세상에 바로 서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지혜를 늘려나가는 일이다. 개인의 발전이든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든 지식의 힘이 필요하겠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인격 수양이다.

다만 '인격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떻게 정의를 내려야 하는지는 쉽게 단정 지을 수 없다.

그러나 비범하다고 할 만한 영웅호걸 가운데 인격적으로 숭고한 인물이 있는 것을 보면 '과연 인격과 상식은 반드시 일치하는구나'라는 생각도 하게된다.

사람이 완전히 제 소임을 다해 공적에서든 사적에서든 필요로 하는 이른바 '진정한 재능과 진정한 지혜(眞才眞智)'는 대게 풍부한 상식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지만 그 상식의 발달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자신의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사람은 자기의 상황을 잘 파악하고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미이다.

연일 뉴스와 언론에는 조국 후보자의 '딸의 허위 학위 논란', '배우자 측 수천만 원 탈세', '딸 학위취소 청원 비공개 논란', '조국 총력 엄호 나선 청와대.여당' 등 기사들로 가득 매워져 있다.

사람이 눈이 있고, 귀가 있어 세상 소식을 듣고 있는 가운데 이정도 되면 스스로 자신의 상황을 알아차려야 됨에도 불구하고 '가짜뉴스'라고 맞받아 치고 있다.

조 후보자의 딸 '부정입학 의혹'에 대한민국의 지성을 갖춘 학생들이 촛불을 든다고 한다.

학력은 높아져 상식이 있는 학생들이 많아진 것이다. 또, 상식이 있고 판단력이 높아진 학생들도 많아진 것이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부정적 표현보다, 진재진지(眞才眞智.진정한 재능과 진정한 지혜)의 긍정적 표현을 마음에 새겨야 할 사람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조 후보자에게 가장 필요한 자세다.

지금 현재 대다수 국민들은 자신의 상황을 알고 있다. 경기침체, 직장해고, 저출산, 삶의 의지 부족,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을 알고 있기에 살아가는 삶의 즐거움이 사라졌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장관이 되기 위해 자신의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조 후보자에게 국민들은 '내로남불'이라는 말 보다 '진재진지'를 말해주고 싶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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