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나팔수'로 TV예능프로 등 종횡무진, 삼척 알리는데 큰 역할

 

강원 삼척 출신의 '섹소폰 대가 희망의 나팔수'로 불리는 나팔박(본명 박병일)이 마련한 '나팔박 썸머파티'가 지난 23일 오후 6시 강릉 강남축구공원 인근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나팔박'을 사랑하고 아끼는 팬들로 구성된 이번 '나팔박 썸머파티'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나팔박 전국 팬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TV예능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하며, 전국노래자랑,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에서 섹소폰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나팔박'의 인기를 실감하는 자리가 됐다.

 

먼길을 마다하지 않은 팬들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여 '나팔박'을 응원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이 자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철규 의원도 참석해 나팔박을 응원하고 지역 출신으로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희망의 나팔수'로 더 잘 알려진 '나팔박'은 강원 삼척 출신으로 지난 2010년 삼척시민상 대상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고, 이후 삼척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앨범으로는 '다시찾은 제천역', '애창곡', '희망의 나팔수/고향바다', '1집 나팔박 내고향 희망가요 섹소폰 연주곡'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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