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원주시민 촛불문화제가 지난달 31일 오후 원주시 단구동 일대에서 열렸다.

원주시민행동이 개최한 촛불문화제에는 시민 3백여 명이 참석, 일본 아베정권을 규탄하는 운동에 시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시민들은 자유발언과 퍼포먼스를 통해 일본으로부터 발단이 된 경제보복을 규탄하고, 과거사에 대한 국가적 사과를 촉구했다.

한편, 시민들은 원주 근린공원에서부터 시립도서관까지 행진을 이어가며 향후 일본 아베정권 규탄 운동을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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