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세 확보로 KTX의 차질없는 운행 가능

 

이철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해·삼척/사진)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동해시·삼척시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9억원이 확보됐다고 전했다.

금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로 확보된 사업은 동해시 ‘감추해변 일원 철도 입체교차시설 설치사업(5억원)’, ‘천곡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8억원)이다.

또, 삼척시 ’미로면 복지회관 개축(5억원)‘, ’후진어촌정주어항 방파제 조성(3억원), ‘방범용 CCTV 설치 및 개선(6억원), ’등봉동 일원 우수관로 정비(2억원)‘ 등 총 29억원이다.

특히, 올해 12월 개통예정인 KTX동해역 연장에 따라 감추해변과 감추사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가 차단될 우려가 있었으나, ‘감추해변 입체교차시설 설치 사업’ 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주민의 통행불편 해소와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특히, 그동안 노후화로 인해 벽체의 균열 등이 발생해 어르신께 불편함을 야기했던 ‘미로면 복지회관’의 개축예산도 확보, 복지회관 개축이 금년 내 완공될 예정으로 노인 복지에 힘을 보탰다.

이철규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KTX의 차질없는 운행이 가능해지고, 어르신들의 쉼터가 새롭게 조성돼 다행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동해·삼척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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