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병원장 성기원)이 추석을 맞아 장성동 관내 경로당을 방문, 위문품 전달 및 의료봉사를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순성 행정부원장과 태백병원 직원 12명으로 구성된 희망마루봉사단은 지난 5일(목) 협심․협심부녀경로당, 계산․계산부녀경로당 등 4개소를 방문해 직원들이 정성껏 모은 기금으로 마련한 떡과 라면, 파스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혈압 체크 및 건강 상담 등 의료봉사도 진행했으며, 오는 10일(화)에는 관내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 쌀과 상품권 등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순성 행정부원장은 “추석 명절맞이 경로당 위문으로 지역 사랑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로복지공단 태백병원은 명절 이외에도 병원 간호부 중심의 봉사단이 13명의 홀몸 어르신과 결연, 매월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및 당뇨 측정, 건강 상담, 일용품 및 파스 제공 등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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