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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으로 생긴 자만심이 욕심 나타내는 것 아니냐"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서 기자회견.. 전·현직 교수 약 200명 문 대통령에 '조국 지명 철회' 촉구 시국선언
김태영 기자  |  euihan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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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09  16:41:11  |  조회수 :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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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후보자 의혹 해결 못한 채 임명... 소위 "촛불혁명으로 생긴 자만심이 욕심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국민들 반응도 나타나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상청문회를 하루 앞둔 지난 5일 200명에 가까운 전·현직 교수들이 문 대통령에게 조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요구하는 시국선언을 한 것이 늦게 알려졌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 등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의 후보 사퇴 촉구 및 문재인 정권 국정 파탄 규탄’이라는 제목의 시국 선언을 통해 "국민 앞에 사죄하고 범죄 피의자의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특검을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각종 특혜, 탈법 및 위선으로 국민의 공분을 산 조국의 법무장관직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고 그간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특검을 실시해 한 점 의혹 없이 그 죄과를 국민 앞에 밝히라"고 촉구했다.

이들 교수들은 이어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이 극에 달해 국민은 안중에도 없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다”면서 “조국 후보자와 관련된 수많은 의혹들이 해명되지 못하고 국민의 분노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발표한 시국선언에는 이 교수 외에 주한규 서울대 교수, 김행범 부산대 교수,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서울대 교수 6명, 경희대 교수 3명, 카이스트 교수 9명 등 국내·외 85개 대학 196명의 교수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국선언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이병태 교수는 "이번 시국선언은 인사청문회 날짜가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급하게 한 측면이 있다"면서 "시국선언에 동참하겠다는 교수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들 교수들은 이 시국선언에서 '조국 법무부 후보자 지명 철회'와 함께 '경제정책 시장 중심 전환' '한·미·일 관계 신뢰 복원' '지소미아(GSOMIA·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파기 철회' '탈원전 정책 폐기' 등을 요구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보수 야당의 격렬한 반대와 부정적인 여론, 조 후보자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에도 임명을 강행하면서 정국이 흔들리는 모습을 국민들은 느끼고 있다.

또, 조 후보자의 검찰 수사와 관련해 정부와 여당의 갈등이 깊은 골로 치닫으면서 소위 촛불혁명으로부터 생긴 자만심이 한걸음 더 나아가 욕심을 내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국민들의 반응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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