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U치어리딩아카데미 교육생, '2019 삼척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프리스타일 팜 1위 영예

▲ 2019 삼척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에 참가해 프리스타일 팜 1위를 차지한 KNU치어리딩 아카데미센터 '마젠타'팀.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센터장 김진국) 교육생이 지난달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삼척해수욕장 특설 무대에서 열린 '2019 삼척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 대회에 참가해 프리스타일 팜부문 1위를 차지, '아름다운 중년의 즐거움'을 표현한 것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2019 삼척월드비치 치어리딩 오픈 마스터즈'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국내.외 20개국에서 120개팀이 출전해 팀 치어, 퍼포먼스 치어 등 각 세부 종목에서 기량을 뽑냈다.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에서는 ‘마젠타’팀(김화자 외 6명)이 프리스타일 팜으로 일반부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마린블루’팀(김형은 외 1명)은 미니힙합 더블부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들은 매주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 타임테이블에 맞춰 수준 높은 치어리딩 교육을 차근히 밟아가며 자기계발은 물론, 친목도모와 건강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삼척시가 재정 후원하는 교육기관으로 현재 삼척시 관내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일반부, 시니어부 등 교내수업과 함께 찾아가는 치어리딩 교실 수업을 지역 곳곳에 전파하고 있다.

또,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내 위치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가 참여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수강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KNU치어리딩 아카데미 센터 김진국(강원대 스포츠레저학과 교수.사진) 센터장은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다양한 취미활동이 많지만, 치어리딩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하나가 되는 운동은 드물것이다"며 "이미 해외에서도 국민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치어리딩이 삼척을 중심으로 인근 타 지자체까지 활발히 교육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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