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의회(부의장 이성규)에서는 지난 16일 오전 10시에 원주시 의회 담소방에서 저출산 극복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원주맘스홀릭의 요청에 따라 개최했으며, 원주 맘스홀릭 대표 이미정 외 회원 7명과 이성규 원주시의회 부의장, 최미옥ㆍ조상숙ㆍ문정환ㆍ이숙은ㆍ안정민ㆍ김지헌 시의원 등 20명이 참석해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대안을 논의했다.

원주맘스홀릭 카페는 원주시의 유아를 위한 인프라 부족 및 육아 관련 정보 홍보 부재 등을 지적했고,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일자리 요청 및 스쿨존 확대 등을 건의했다.

원주맘스홀릭 대표는 “원주시에서 아기를 돌보는 여건이 좋지 않아 재취업 등 엄마들의 사회로의 복귀가 쉽지 않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상황 및 행복지수가 나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모습을 바란다”고 밝혔다.

이성규 원주시의회 부의장은 “원주시의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안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안 제정을 추진하는 등 원주시 유아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설립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하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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