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까지 동해안 간접 영향권

제17호 태풍 '타파'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동해상으로 빠져 나갔지만 강원 동해안은 오전까지 간접 영향권을 받을 수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당초 부산 쪽에 근접해 통과할 것으로 예상했던 '타파'는 예상보다 일찍 동쪽으로 진로를 돌렸다.

이에 따라 태풍의 간접 영향권을 완전히 벗어나기 전까지 강원 동해안은 시간당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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