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의회 '일본 정부 경제 도발 규탄' 성명서 발표

▲ 사진=강원 원주시의회 제공.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 의원들은 지난 25일(수) 시청공원 원주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도발 규탄 릴레이 집회'에 참여, 성명서를 발표했다.

원주시의회 신재섭 의장 및 이성규 부의장 등 원주시의회 의원들은 원주시민연대의 일본군 성 노예제 문제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제51차 월례 수요 집회에 참여했다.

이날 시의원들은 경제보복 철회, 성노예 만행 사죄, 강제징용 사죄 등의 내용이 담긴 '아베정권 경제보복 규탄과, 위안부 문제 사죄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신재섭 의장은 "일본 정부의 막무가내식 행태에 대해 원주시민들과 시의원들은 즉각적인 사과와 경제보복 철회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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