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진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이번 주가 추가 발병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원주시에서도 3개의 거점소독장소 및 28개의 농장출입 통제초소를 운영하는 등 방역조치를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곽문근)은 지난달 30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을 위한 상황실 및 거점소독장소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고 있어 태풍으로 인한 방역에 차질이 없도록 태풍 대비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또, 문막읍과 호저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를 방문해 소독시설 등을 살펴보고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방역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차단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곽문근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근무자들의 철저한 방역활동이 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현장 방역을 위해 고생하는 근무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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