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5시(현재시간) 태풍 '미탁'은 대구 북동쪽 약 70km 육상에서 시속 42km로 북동진 중에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특히, 동해안은 시간당 40mm이상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으며, 오늘가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우려되고 있다.

한편, 제18호 태풍 '미탁'에 동반된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늘 낮(12시)에 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저녁(18~21시)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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