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린 가운데 강원영동과 일부 강원영서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5일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영동(속초, 양양)에는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서울.경기도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며, 일부 지역에는 강수가 기록되는 곳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전면에서 약한 기압골이 중부지방에서 위치하고 있어 서울.경기도와 충북, 강원영서에는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강원영동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들어오는 동풍과 서해상에서 들어오는 서풍이 수렴하면서 구름대가 발달, 낮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다소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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