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지난 5~6일 휴일을 맞아 2일동안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침수가옥에 대해 대대적인 복구활동을 펼쳤다.

이 날 복구활동은 피해가 심한 삼척시 신남마을외 5개지역에 직원 및 의소대원 200여 명을 투입해 침수가옥의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주변 토사와 폐기물을 치우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삼척소방서는 태풍이 가장 심했던 갈남2리 신남마을을 찾아 소방펌프차를  동원해 도로변과 가옥세척 등 태풍피해 복구 활동에 힘썼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삼척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태풍 피해 복구 현장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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