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 강릉시 제공.

강원 강릉시는 지난 8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19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중앙동 일원 14만9천300㎡를 대상으로 도심 기능을 강화하는 '살맛 나는 중앙동' 사업비로 194억원을 확보한 가운데 오는 2023년까지 주민과 소상공인, 여성과 노인, 청소년·청년을 위한 5개 거점 시설을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또, 서부시장 특화 거리 조성, 안심 골목 사업, 맛 거리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강릉 중앙동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되면 옛 강릉시청과 우체국이 이전하면서 쇠퇴한 중앙동이 다시 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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