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1시 16분께 강원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솔봉계곡 인근에서 A씨(66)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가족들의 신고로 '할아버지가 물에 떠내려 간다'는 신고를 받았다.
이후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현장에 도착, 장비 8대, 소방인력 33명, 의용소방대원 100명, 경찰 10여명 등 130여 명이 동원돼 A씨를 수색 중이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