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청에서 명예퇴직한 A 전 공무원이 취재차 연락을 한 본지 기자에 욕설과 모욕감을 주는 메시지를 보내 파문이 일고 있다.
A씨는 자신이 전화받은 것에 대해 불쾌함을 드러내며 전화상으로 욕설을 내뱉었다.
또, 욕설에 그치지 않고 모욕감을 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 전직 공무원으로서의 이해하기 힘든 행태를 보였다.
이어 A씨는 본지 기자에게 계속 전화를 걸어왔고, 악성문자를 보내 모욕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한편, 본지는 A씨에 대해 모욕죄와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