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국민의힘 강원도당이 19일 12시 세종호텔에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유상범 도당위원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고문 및 부위원장 등 도당 주요당직자와 도청 주요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우리 당이 5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루고 강원도가 12년 만에 도정교체에 성공한 후 첫 번째 당정 정책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고속철도, 홍천~용문 철도 건설,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 등 도민 숙원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한 도당의 지원과 협력을 요청받고, 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민선8기 핵심공약 사업들과 접경지역 군납 우선 구매제도 유지, 농자재 반값 지원 등 도민 생존과 직결된 현안과제 해결에도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 위원장은 "오늘처럼 당정이 함께 모여 머리를 맞대는자리도 중요하지만 평소에도 서로가 편하게 자주 소통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김진태 도정의 안정적 운영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당과 도정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