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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영동권 최대 반려견축제" 제4회 속초반려견문화축제 '성황'

2023. 09. 11 by 김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시장 이병선)에서 지난 10일 '제4회 2023 속초반려견문화축제 모여라 멍멍'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속초엑스포타워광장에서 열린 가운데 수많은 반려인들과 반려견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속초시.속초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 하루 행사였지만, 많은 반려인들에게 행복한 자리를 만들었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원반던지기이벤트, 높이뛰기이벤트, 특수견시범, 점핑릴레이 등이 선보여 속초엑스포타워광장에 모인 반려인들에게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댕댕플리마켓, 멍벼륙시장, 기다려대회, 달려라 댕댕, 냥이멍이 입양홍보존 등은 반려인들에게 즐거운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4회째 진행되고 있는 속초반려견문화축제는 구경만 하는 행사가 아니라 반려견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되면서 '반려동물 도시 속초시'의 이미지를 더욱 알리고 있다. 

특히, 특수견시범은 행사장에 모인 관광객, 시민, 반려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반려견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설채현 수의사의 '반려견 문화도시 특강'도 열려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행사에 참석한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시가 반려동물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너무 기쁘다"며 "명실상부한 반려견도시 속초시의 이번 행사가 모든 이들이게 큰 기쁨과 감동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희 (사)한국애견협회 속초지회장은 "강원 영동권에서 가장 먼저 시작된 반려견 축제인 만큼 앞으로도 많은 반려인들이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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