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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국민 고향 정선' 제48회 정선아리랑제 오는 14일 개막

2023. 09. 12 by 조창민 기자

 

2023 문화관광축제 '제48회 정선아리랑제&제11회 세계 대한민국 아리랑축전'이 오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정선공설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국민고향 정선!, 가고싶다 정선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고향'을 모토로 삼아 정취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 주제 공연은 가리왕산 국가정원 유치기원과 국민고향 정선의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하모니로써 정선군민으로 이뤄진 300인의 대합창 공연이 눈길을 끈다. 

또, 초대가수 장윤정의 무대와 정선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놀이도 이어서 진행된다. 

2일차에는 아리랑 전승보존과 전국아리랑경창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2019년 이후로 새로운 형식으로 부활된 정선군 9개읍.면의 특색있는 아리랑 길놀이 퍼레이드도 눈여결 볼 만 하다. 

이와 함께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VR 체험관과 고향 사랑 기부제 홍보관 등도 새롭게 단장됐다. 

정선아리랑제의 백미로 불리는 '동춘서커스 공연'도 축제 기간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 마지막날은 가수 박상민, 국민밴드 YB(윤도현)가 출연해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 강원도 대표 뮤지컬 '아리아라리',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쇼케이스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종수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슬로건처럼 국민 모두의 고향인 정선에서 고향의 따뜻함과 고향의 멋, 정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성공 축제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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