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서장 라수찬)는 8일 삼척 진주초등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및 직접 체험을 통한 실전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교육용 소화기를 통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 소화기를 활용한 실습▲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실습▲특수차량 관람 및 방수 조작 체험 등이다.
진주초등학교 교장 이범희는“학교까지 찾아와서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소방 교육을 해 줘서 감사하다”라며“ 이번에 배운 소방안전교육을 학생들이 실전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라수찬 서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매년 실시 중이며 실전형 소방 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고 나아가 이웃 주민, 삼척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