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소방서(서장 라수찬)는 13일 오전 삼척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급대원 9명에 대한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 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살린 구급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으로 하트 세이버 수여 대상자는 봉황119안전센터 소방장 박학웅, 박순철 소방교 이덕우.양승국, 소방사 이봉주로 지난 3월 축구를 하다 쓰러진 환자에 CPR 및 제세동 시행 등 심정지 환자를 응급처치해 생명을 구했다.
또, 지난 8월에는 봉황119안전센터 소방장 김진수, 소방교 김무진.김호남 등 화장실로 이동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CPR 및 제세동 시행 등 심정지 환자 구했으며, 전입 소방장 김상현은 태백소방서에서 근무 시 ‘21년 12월 9일 하트 세이버건을 동시에 진행했다.
하트 세이버 수여자들은 “평소에도 항상 경계 마음을 가지고 모든 응급상황을 준비해 강원도를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대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