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낮 12시를 기해 강원도 동해평지와 삼척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강원 지역 중 중부·남부·북부 산지와 태백에 대설경보가 발효돼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또, 강릉 평지, 속초 평지, 양양 평지, 정선 평지, 횡성, 고성 평지, 평창 평지, 화천, 양구 평지, 인제 평지에도 대설주의보가 각각 발효돼 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06~09시)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 비 또는 눈 곳, 전라권과 제주도는 오전(09~12시)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5일과 6일 예상적설량은 강원산지 5~10cm(많은 곳 15cm 이상), 강원동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내륙 2~7cm 등이다.
한편, 대설주의보와 대설경보는 24시간 동안 내린 눈의 양이 각각 5㎝ 이상과 2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