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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경찰청‧건강보험공단, 병․의원 보험사기 관련...공동조사 실시

병원‧브로커 연계... 보험사기 혐의 사건(3건) 조사‧수사 착수

2024. 02. 11 by 김태영 기자

선량한 보험가입자의 보험료 인상을 초래하는 보험사기 범죄가 최근 병원.브로커조직과 연계해 갈수록 대형화.전문화되고 있다. 

이는 의사 및 전문 브로커가 공모해 수백명 이상의 환자를 알선․유인한 후 허위의 진료기록․영수증 등을 발급, 보험금(보험회사) 및 요양급여(건보공단)를 편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에 금감원‧경찰청·건보공단은 보험사기 및 불법개설 요양기관 범죄 척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 공동조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범정부 보험사기 척결에 나섰다. 

 

특히, 최근 공‧민영 보험금을 둘다 편취한 혐의가 발견된 3건(사진)에 대해 공동조사 사건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신속하게 조사‧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운영 중인 보험사기 특별신고기간(‘24.2.1.~4.30.)에 접수된 제보 사건이 병․의원 보험사기와 관련되는 경우 건보공단과 공동조사를 실시해 수사의뢰 등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후 경찰청의 보험범죄 특별단속과 연계해 신속히 수사로 이어지도록 대응 및 수사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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