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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신년연설

김진태 지사 "주4일제 근무는 도에 큰 기회가 될 것" 밝혀

2024. 02. 14 by 김태영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4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신년 연설을 통해 최근 화두인 주4일제 근무는 도에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해 주목받고 있다. 

주4일제 근무는 곧 여가시간의 확대

지금부터 주4일제 도입 대비, 면밀히 연구하고 정책 대안 마련 필요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 제공.

김 지사는 "향후 주4일제 도입 시 도가 전 국민의 관심과 이목을 받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면밀히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삼성전자, 포스코, SK 등 유수의 대기업과 온라인업계에서 이미 주4일제를 시범적으로 실시 중이고, 세계적으로도 주4일제를 공식화하는 국가가 나타나고 있는 현실을 말했다.

또, 2000년대 초반 주5일제 도입이 논의될 때 의구심을 가졌으나 지금은 당연시 여기듯, 주4일제도 시간은 걸리겠지만 언젠가는 정착될 시대적 흐름임을 이야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주4일제 근무는 곧 여가시간의 확대임을 강조한다"며 "생활인구 유입, 세컨 하우스 붐 등 지역 부동산 경기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김 지사는 "지독한 인구소멸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게 도의회 차원에서도 주 4일제 근무에 따른 정책 마련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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