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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총장 "복귀하지 않는 의사들, 의료법 절차에 따라 처리"

2024. 02. 27 by 김태영 기자

 

이원석(55·사법연수원 27기.사진) 검찰총장이 '진료 거부·사직서 제출 등으로 집단행동을 하고 있는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오지 않으면 사법절차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총장은 27일 오후 수원지검을 방문, 의료계 집단행동을 언급하고 "의료인이 있어야 할 곳은 진료실이고 응급실이고 수술실이다"라며 "현장으로 돌아와서 의료계 목소리를 내라"고 말했다.

또, 이 총장은 "환자와 환자 가족, 모든 국민들이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와 환자들을 지켜주고 보호해주길 간절히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면서 "의료인들이 환자 곁을 지키고 치료하면서 충분한 의견을 내야 더 진정성이 있고 귀를 기울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절차가 지켜지지 않을 경우 의료법 (사법)절차를 따를 수 밖에 없다"며 "그것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을 지키는 책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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