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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5일 오후께 울산.독도 지나 일본으로 방향 틀 것'

<속보> 태풍 '차바' 영향... 부산서 2명 숨져

2016. 10. 05 by 취재부 기자

제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5일 부산에서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서 주택 2층 옥상에서 할머니가 떨어져 숨진데 이어 11시께 부산 영도구 동삼동 모 대학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넘어져 근로자 1명이 깔려 숨졌다.

특히,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에서는 바닷물이 방벽을 뚫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강원 소형 태풍으로 알려진 '차바'는 제주 성산 북동쪽 40㎞부근 해상에서 약 40㎞/h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태풍 차바가 이날 오후 울산과 독도를 지나 6일 새벽 일본 센다이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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